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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송 11년, 감사의 기록

이번 달로 파송 11년을 맞았습니다. 처음 이 땅에 도착해 언어 하나 통하지 않던 날이 어제 같습니다.

11년 동안 신학교는 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, 그중 여섯 명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. 방과후 교실을 거쳐간 아이들은 300명이 넘습니다.

돌아보면 저희가 한 일보다 받은 은혜가 큽니다. 흔들릴 때마다 기도로, 후원으로, 안부 한 줄로 붙들어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.

남은 여정도 같은 마음으로 걷겠습니다.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김선교 · 이소망 선교사 드림 · 동남아시아 A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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